Life's but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인생은 단지 걸어가는 그림자,
무대위에서 잘난듯 뽐내고 고민하다
때가되면 사라지는 초라한 광대와 같은것.
인생은 아무 의미없는 굉음과 분노로 가득찬
바보가 들려주는 이야기.
새벽에 깨었을때 갑자기 맥베드의 이 대사가 떠올라서
얼른 블로그에 옮겨 본다.
죽음이 눈앞에 닥쳐오자 맥베드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한다.
혹자는 공자가 죽을때 노래를 불르며 죽었다고 전하고,
소크라테스는 독약을 마시기전에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난 단지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니 슬퍼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내가 죽음을 맞이할때, 과연 인생을 어떻게 정의하고 뭐라고 말을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