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세 계약 시에는 권리 관계 확인이 먼저다. 등기부 등본을 확인 해 근저당이나 압류, 가등기등이 잡혀있지는 않은지 확인 한다. 이 때 실소유주와 계약이 필수이며, 실소유주의 부재 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 주민등록증을 소유한 대리인을 통해 계약함이 옳다.

2. 집의 파손.보수도 점검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지은 지 오래 된 집의 경우 보일러와 하수도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서 본다. 수리를 요구할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거나 미리 서류화 해두는 등의 증거를 남겨두는 것이 추후 다시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유리하다.

3. 빌라나 단독주택의 경우 단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빈번하다. “요즘 나오는 집은 안그래” 라고 말씀하시는 중개업자의 말은 100% 전부 믿지 않는 편이 낫다. 단열이 좋지 않으면 난방.전기비가 많이 나오는 단점도 있지만 곰팡이에서도 자유롭지 못해 위생. 건강상으로도 좋지 않다.

4. 위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중개업자의 말을 너무 신뢰하는 것도 좋지 않다. “너무 좋은 물건이라 빨리 빠질테니 가계약이라도 하고 가라”는 “이 티 다 팔고 한 장 남은거예요. 얼른 사세요”라는 말의 자매어임을 기억하자. 또, 입주일에 대한 사항도 중개업자와 확실히 해두도록 한다.

5.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에 하나인 위치 선정에는, 직장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겠지만 처갓집과 시댁과의 거리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처갓집이나 시댁과 가까운게 좋을지 멀리 있는게 좋을지는 물론 본인들이 판단할 문제다.

Posted by Tao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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